한때 잘 나가던 광역수사대 에이스였지만 사건 말아먹고 인생도 꼬인 형사 ‘재혁’에게 명석한 두뇌, 돈과 패기로 무장한 인플루언서 출신 신입 형사 ‘중호’가 파트너로 낙점된다. 어느 것 하나 맞지 않던 두 사람은 어느 날, 시골 교회 헌금함에서 48,700원을 훔친 절도범을 검거하고 그가 서울 강남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임을 밝혀낸다. 그러나 이미 범인이 체포되고 사건은 종결된 상황. 진범을 잡기 위해 서울로 출장을 떠난 이들은 담당 검사 ‘미주’의 재수사 지원을 약속받고 강남 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하지만 팀웍인지 팀킬인지 모를 이들의 태도에 사건은 난관에 봉착하는데… 하나의 사건, 두 명의 용의자 벼랑 끝 물러설 수 없는 진범 찾기가 시작된다!
성형, 주술, 무당, 신분 위조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든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이 마침내 드러난다! 어린 시절, 분신사바를 시작으로 주술에 심취한 윤지희(김규리 분). 남자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성형으로 얼굴을 바꾸기 시작해서 이름, 학력, 신분까지 위조해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중 권력의 맛을 본 윤지희는 마침내 대한민국을 손에 넣겠다는 야망에 사로잡히고 필요하다면 주술로 사람의 목숨조차 앗아갈 만큼 잔혹한 행보를 이어간다. 믿을 수 없는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그럴수록 그녀는 점점 목적지에 가까워진다. 한편 정현수 PD(안내상 분)와 탐사보도 기자들은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검사 출신 정치인 김석일과 그녀를 추적하던 중 둘 사이의 수상한 연결고리에 강한 의혹을 품고 점점 더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하지만 끔찍한 진실에 다가갈수록 정PD는 점점 더 위험한 그림자에 쫓기게 되는데… 과연 그는 그녀의 실체에 닿을 수 있을까?
새벽이 되면 오싹해지는 그녀, 악마의 저주에서 탈출하라! 퇴사 후 무미건조 집콕 일상을 보내던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는 아랫집에 이사 온 선지(임윤아)에게 한눈에 반한다. 그러나 다음 날 새벽 기괴한 비주얼의 선지를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고 청순한 선지와 오싹한 선지 사이에 충격과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날부터 선지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 반, 두려움 반 주변을 맴돌던 길구는 그녀의 아버지 장수(성동일)에게 이들 가족의 특별한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선지가 낮에는 유순하고 평범하지만, 새벽이 되면 악마가 깨어나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는 것. 장수는 길구에게 새벽에만 선지의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 험난한 아르바이트 자리를 제안한다. 과연 길구는 악마 선지의 저주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기자님께서 인터뷰에 응하면 피해자를 살릴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특종에 목마른 위기의 기자 백선주(조여정)에게 자신이 연쇄살인범이라고 주장하는 정신과 의사 이영훈(정성일)이 새로운 살인 예고와 함께 인터뷰 요청을 한다. 고민 끝에 선주는 호텔 스위트 룸에서 살인자와의 인터뷰를 시작하고, 그의 살인 동기가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믿기지 않는 고백을 듣게 된다. 인터뷰가 진행될수록 무언가 잘못됨을 느끼고 도망가려던 선주는 지금 인터뷰를 멈추면 또 한 명이 살해될 것이라는 영훈의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되는데… 이 인터뷰를 멈추면, 누군가 반드시 죽는다! 스위트 룸에서 펼쳐지는 팽팽한 인터뷰의 끝은?
“이 분이 저희 어머니라고요?” 태어나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던 시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장을 만드는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그의 아들 ‘임동환’에게 경찰에게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40년 전 실종된 아내이자 어머니 ‘정영희’의 백골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것. 얼굴조차 몰랐던 어머니가 살해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임동환’은 아버지 ‘임영규’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PD ‘김수진’과 함께 어머니의 죽음을 추적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난, 40년 전 어머니와 함께 청계천 의류 공장에서 일했던 이들의 기억을 통해 가려진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